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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Cristina Branco Fado Best 본문

음악,영화/샹송.칸초네.파두

Cristina Branco Fado Best

dhgfykl; 2009. 12. 14. 19:24

 

 

 

 
 
 

 

 

 Cristina Branco Fado Best

 

 


 


Fado 는 프랑스 샹송, 이탈리아 칸초네, 멕시코 칸시온과 같이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월드뮤직"의 한 장르이다. 
이 음악들은 모두 '한'의 정서를 조금씩 내포하고 있으나, 
항구 지방에서 주로 불렸다는 파두 만큼 떠나간 님에 대한 사랑, 
그리움, 못 이룰 사랑에 대한 절망의 시정을 담은 노래를 찾기는 
힘들다. 로드리게스의 뒤를 잇는 신세대 파두가수(파디스타) 인 
Cristina Branco 는 세련된 발성으로 
현대적 감각의 파두를 들려준다. 
1972년에 포루투갈 시골인 Almeirim에서 태어난 그녀는
비록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노래를 불러주곤 했지만
가수의 길은 생각치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18살에 대학에 들어가 친구로 부터 전해들은 아말리아 
로드리게스는 그녀를 완전히 파두의 세계에 빠지게 만들고 
파두가수를 꿈꾸게 만들어 버린다.
처음엔 저널리스트가 되고자 했던 그녀의 목표를 쉽사리
포기하지 못하고 아마추어 가수 활동과 학업을 병행해 갔으나, 
1996년 그녀의 나이가 24세 때 비로소 첫번째 앨범인
「 Cristina Branco in Holland」를 내놓게 된다.
하지만 아직  크게 알려지지 않은 가수이던 그녀에게 2집이자 
첫 스튜디오 앨범인 Murmurios를 1999년 내놓게 되면서 
국제적으로 알려지게 되는데 특히 그녀의 연인이기도 한 쿠스토디우 
가스텔루(Custodio Castelo)를 만나 같이 작업하게 된다. 
쿠스토디우 가스텔루는 기따라(포루투칼 기타) 연주자이자 작곡자, 
편곡가로 크리스티나 브랑코의 깊은 음색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Amalia Rodrigues 의 "진정한 후계자" 로 떠받들어지고 있는 
Cristina Branco 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서서히 가슴을 파고 드는 
사랑의 애절함을 절절히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