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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다이나믹듀오 본문

음악,영화/@뮤지션·국내

다이나믹듀오

dhgfykl; 2009. 12. 14. 05:38

 

 

 

 

 

2000년 KOD 멤버로 데뷔, CB 매스 활동을 거친 후, 2003년 5월 6일 CB 매스가 공식적으로 해체하면서, 커빈은 솔로 작곡가로 활동하게 되고 개코와 최자 둘이 결성한 그룹이다.

크루 Movement의 소속 멤버이고, '최자와 개코'라는 이름을 잠시 쓰기도 했다. 원래 갑 엔터테인먼트에 속해서 활동했으나, 3집 활동하기 전에 독립하여 자신들의 레이블인 아메바 컬쳐를 설립하였고 2009년 10월, 동반 입대로 인해 당분간 활동을 정지하며

거칠고 엇박이 많은 CB 매스의 음악과는 달리 다이나믹 듀오는 주로 경쾌하면서 정박 플로우를 이용한 곡들을 선보이고 있다. 데뷔곡은 Ring My Bell이며, 대표곡으로 〈불면증〉, 〈고백〉, 〈Let's Go〉 등이 있다. 또 다수의 영화 OST와 피쳐링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이나믹 듀오 5집 - Band Of Dynamic Brothers (2009, 엠넷미디어)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개코, 최자)가 군입대를 앞두고 정규 5집 앨범을 공개한다.

오는 10월 13일 군 입대를 앞둔 다이나믹듀오는 6일 밤 12시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인 정규 5집 'Band Of Dynamic Brothers'를 발표한다.

영화 'Band of Brothers'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앨범 타이틀은 영화 속 군인들이 아닌 그들의 '음악 밴드를 의미, 결국 '역동적인 음악을 하는 밴드 형제'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번 앨범은 신인프로듀서 공시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했던 프로젝트앨범 'Triple Dynamite'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서 총 14트랙으로 구성됐다. 강산에, 김C, 슈프림팀, 정일우, 리쌍 개리, 씨모, 프라이머리, 콤플렉스, 플레닛 쉬버의 필터, 싸이포디아즈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소속사 측은 "2년간의 공백을 앞둔 마지막 앨범이니만큼 지금까지 보여준 다이나믹듀오만의 컬러를 답습할 수도 있었지만, 이들의 역동적인 음악의 기반이 되는 펑크를 넘어 드럼&베이스나 댄스홀 같은 색다른 형태의 댄스뮤직을 기반으로 한 곡들도 수록돼있다"고 말했다.

 

다이나믹 듀오의 새 앨범 타이틀곡 '죽일놈'의 내레이션에 참여한 정일우는 평소 절친한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 개코의 내레이션 요청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일우는 "목소리로만 감정을 전달하려니 어려웠다. 또 늘 촬영장에 있다가 녹음실 부스에 서있으니 한편으로는 긴장됐다"며 "하지만 새로운 경험은 언제나 설렌다. 녹음 내내 무척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이나믹 듀오 - Ballad for Fallen Soul Part 1 (2009, 엠넷미디어)

역동적이고 유쾌, 발랄, 상쾌, 때론 내 마음속 그것을, 혹은 세상의 그것을 정확히 꼬집어내 통쾌하기까지 한 그들 '다이나믹 듀오'의 첫 싱글앨범그런 그들이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사랑과 이별의 감정조차 항상 즐겁고 신나기만 할까?'추락한 영혼을 위한 발라드'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번싱글은 사랑의 실패와 이별에서 겪는 고통을 주된 테마로 작업되었다. 자존심, 과거, 지나친 익숙함, 구속..... 이별을 생각하게 하는 수 많은 이유들.... '사랑'이라는 두 글자 앞에선 너무나 초라한 것들. 오늘도 우리들은 사랑의 익숙함에, 그것이 주는 안식에 너무 길들여져 의미 없는 이별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사랑 그 달콤함의 행복 뒤에 그림자처럼 준비를 하고 있는 이별. 나이, 성별, 지위고하를 떠나 누구에게나 평등한 헤어짐의 고통. 그 뒤에 찾아오는 이유 없는 한숨과 아리기만 한 가슴. 용서와 후회라는 말로 되돌리기엔 이미 늦어버린 냉정한기만 한 사랑의 추억. "BALLAD FOR FALLEN SOUL PART 1" 은 그러한 고통을 '다이나믹 듀오' 특유의 솔직한 표현, 일상에서 오늘도 숨쉬고 있는 추억으로 우리의 가슴을 더욱 애잔하게 만든다

 

다이나믹 듀오 4집 - Last Days (2008, 엠넷미디어)

다이나믹 듀오 정규 4집 "Last Days"
"Last Days", "최후의 날" 그렇게 그들은 비장한 각오로 우리들 곁으로 돌아왔다.
실패와 좌절도 있었지만 젊음과 성공을 향한 열망으로 충만하던 약관의 나이를 넘어 이제 30대를 불과 얼마 안 남겨두고 있는 그들에게는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에 대한 두려움과 설레임, 그리고 막연한 기대는 지금 이 순간을 "Last Days" 로 표현하기에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숨가쁘게 달려온 20대, 그리고 그 결말에 다다라서 황폐하고 삭막한 이 음반시장에 작은 뿌리를 낸 그들만의 "아메바 컬쳐". 자신들의 좁지만 따뜻한 토양과 새로이 인연을 맺은 신인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자신들이 겪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이끌어줘야 하는 선배로서 그들에겐 어제의 후회조차 소중한 시간들이다.
유쾌, 상쾌, 통쾌로 대변되는 우리의 '역동적 이인조' 에게도 후회가 있고, 아픔이 있었으며 남몰래 흘린 눈물이 있었다. 그렇게 그들은 슬픈 삐에로처럼 우리에게 주는 경쾌한 웃음과 감동뒤엔 "Last Days"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비장함을 넘어 절박함마저 느껴지는 인트로를 시작으로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최후의 순간"이란 거창한 명칭에 걸맞게 그들의 희로애락과 의지를, 짧지만 강렬한 인생역정을 마치 13부작 드라마를 쉼 없이 보듯 숨가쁘게 느낄 수 있다.
자유분방하지만 솔직한 그들의 매력을, 신랄하지만 정곡을 찌르는 의미있는 메시지를, 심각한 주제를 다이나믹 특유의 경쾌함으로 풀어내는 발랄한 재주를, 누구나 알고 있지만 선뜻 밖으로 드러내기엔 무거운 주제조차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그들은 이 한 장의 앨범으로 우리들의 가슴을 드라마틱하게 채워 줄 것이다.
지금까지 다이나믹 듀오의 앨범들은 70년대 음악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느낌이 강한 복고적 사운드가 대부분 이었지만, 이번 정규 4집은 전자악기의 전성시대라 할 수 있는 80년대 사운드가 주인공이다. 때문에 리얼 악기의 따스함을 강조한 전작들 보다 좀 더 세련되고 퓨처리스틱한 냄새가 강하게 난다. 또 신선한 음악을 위해 하우스, 드럼엔 베이스, 모던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힙합에 접목시키기 위한 그들의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돋보인다.
외줄타기 같은 새로운 시도조차 자신들만의 색깔로 동화시켜버리는 그들의 강력한 흡입력은 세상 어떤 다리보다 튼튼하고 넓은 외줄을 그들이 갖고 있는거라 짐작케 한다.
일반 대중들과 힙합 매니아들을 모두 매료시킬 호화 피쳐링 마저도 그들의 음악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주연급 조연에 불과하다'라고 말하고 싶다.
때론 "Last Days" 가 "최후의 날" 이 아닌 " 최고의 날" 이라고 표현 될 때가 있다.
"내일 세상이 무너져도 난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라는 스피노자처럼 그들만의 "Last Days" 가 오히려 우리에겐 사과나무의 희망이 되어주었으면 한다.
또다시 새롭게 시작될 그들의 도전기에 앞서, 결코 마지막이 아닌 또다른 출발점이 될 이번 앨범이 우리의 감성을, 우리의 가슴을 매료 시킬 "Last Days" 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숨 (feat. Sean2slow)



이걸 베스트 중 하나로 꼽은건 사적인 감정이 반영되어 있음을 인정.

다듀는 늘 열심히 한다. 스스로 늘 게으름따윈 피지 않는다는 내용의 가사를 쓰곤 하지만 아무도 거기에 토를 달지 못할 정도로 열심히 한다. 정점인가 싶었던 플로우가 매 앨범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삼척동자도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공부 못하는 아이도 열심히 하면 예뻐 보이는데, 최고라는 소리를 듣는 아이가 열심히 하기까지 하면 그야말로 양손을 치켜들지 않을 수 없다. 그게 다이나믹 듀오다. 그들이 있어서 한국 힙합은 오랫동안 매력적이었고, 앞으로도 그럴것임에 틀림이 없다.

전에도 말한 적이 있지만 '숨'은 이번 다이나믹 듀오의 앨범의 백미로 꼽을만한 곡이다.

실상 큰 특징은 없다. 다듀답게 정직한 정박의 곡이고, 정석적인 랩도 여전하다. 하지만 다른 어떤 곡 보다도 자전적이고 의지적인 가사, 평범하지 않은 라임, Sean2slow의 감칠맛 나는 나레이션은 이 곡을 단숨에 멋진 곡으로 바꿔놓는다. Sean2slow는 도대체 앨범을 언제 내시는지. 이건 나온단 얘기가 있었던게 내가 고등학생 때였던거 같은데. 앨범이 나온다면 그 어떤 앨범보다 더 멋진 앨범이 될텐데 말이다.

각설하고, '숨'은 새로운 시도였던 이번 앨범의 컬러를 반영하여 오토튠이 다소 들어갔지만 과하지 않았고, 앨범의 마지막을 멋지게 닫아주는 깔끔하면서도 여운을 남기는 마무리 트랙이었다.

 

다이나믹 듀오 3집 - Love Is Enlightened (2007, 엠넷미디어)

일상에 대한 깨달음으로 우리네 삶의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노래하던 그들이 [LOVE IS ENLIGHTENED] 으로 다시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HEARTBREAKER』는 사회적, 이성적으로는 용납될 수 없는 사랑이지만 그 모든 것을 떠나 오직 가슴이, 제 심장이 시키는 대로의 사랑을 택한 주인공의 간절하지만, 결코 순종적이지 않은, 오히려 분노에 가까운 가사와 축복받을 수 없는 사랑을 택한 것에 대한 세상의 단죄가 느껴지는 듯 한 절망적 멜로디는 과연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다이나믹듀오 스타일'인가 하는 의문마저 갖게 한다.이번 『HEARTBREAKER』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지만 도덕적 관념으로 똘똘 뭉친 이 사회에서 어느 누구에게도 쉽게 말 못하고, 가슴에 묻어 둘 수밖에 없는 비극적 사랑을 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항상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렇듯이 다이나믹 듀오 "최자" "개코"의 솔직하고, 속 후련한 가사와 격정적인 랩, 거기에 "넬"NELL"의 보컬 김종환"의 몽환적이고 절망적인 듯 애절한 보컬이 함께해 곡 제목처럼 마치 심장이 깨어져 버릴 것만 같다. 타이틀 곡 『HEARTBREAKER』를 필두로 '애인이 있는 한 여자의 보험 같은 존재로 하루하루 그녀를 기다리며 그녀의 사랑을 구걸'하는 『난 미쳤다』, '오로지 사랑만을 위해 존재하려 하던 두 연인이 같이 존재할 수 없을 깨닫고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이는' 『기름과 물처럼 우린 섞일 수 없는 운명』, '너무나 익숙해져 버린 사랑이 싫어 이별 했지만 이별후의 후회와 그리움, 복잡한 심정'을 담은 『복잡해』 등이 새로운 멜로디와 재해석, 그리고 대중들에게 부적절한 단어 수정으로 새롭게 우리 가슴에 다가온다.....

 

 

다이나믹 듀오 - Enlightened (2007, CJ)

다이나믹듀오3집 "ENLIGHTENED"는 우리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거리, 젊은이들의 사랑과 이별, 절망과 성공, 때론 사회의 이슈에 대해 다이나믹 듀오 특유의 솔직함과 진솔함, 위트와 재치로 풀어간다. 이번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다이나믹 듀오가 일상 속에서 얻은 그때그때의 아이디어가 트랙의 순서와 동일하다는 것이다. 곧 앨범을 듣는 모든 이들은 다이나믹 듀오가 작업 당시 느꼈던 느낌과 생각들을 순차적으로 같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1.다시쓰는 이력서’에서부터 ‘14. 유턴’에 이르기 까지 앨범 내에서도 다이나믹 듀오의 감정적, 사고적 성장의 롤을 같이 느낄 수 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작게는 우리 주위의 사소한 일부터 크게는 눈앞의 현실에 안주해, 그리고 어쩔 수 없는 현실에 가로막혀 포기 해야만 하는 우리의 ‘꿈’ 에 이르기 까지...꾸미지 않은, 억지로 미화하지 않은 가사의 솔직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카리스마와 신비감을 무기로 대중에게 어필 하는 스타이기 보다는 동네의 친오빠 같은, 형 같은 친숙함으로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고민을 하는 다이나믹 듀오이기에 대중 역시 그들의 노래에 더 동화되고 동질감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총 14트랙이라는 꽉 찬 구성이지만 그 속에서 다이나믹 듀오의 2집 이후 2년이라는 시간을 유추하기란 다소 힘들지도 모른다. 새로운 시도와 아직은 우리에게 익숙치 않는 그들의 이야기가 조금은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의 본성이 늘 한결 같듯이 그들의 음악적 성향 역시 한결 같다. 셋 보다 낳은 둘 최자 개코를 넘어 이제 오직 Dynamic Duo 만으로 기억될 그들에게서 우리의 "ENLIGHTENED" 를 기대해 보자.


 

다이나믹 듀오 2집 - Double Dynamite (2005, CJ Music)

본 앨범은 13개가 넘는 신곡들과 몇 개의 아기자기한 스킷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곡은 5년 이상 축적된 다이나믹 듀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고 그 속에는 25년간 서울 하늘 아래 살면서 형성된 문화적 취향과 정치적, 사회적인 가치관이 직간접적으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본 앨범에는 1년 이상의 제작기간이 소요 되었고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29인과 7인의 최첨단 기술력을 가진 엔지니어가 투입되었습니다. 이렇듯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보는 개코의 가장 다이나믹듀오적인 그림들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최자, 개코!! 1집 성공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음악계의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제작된 2집 ‘Double Dynamite’ 은 오랜 친구이자 콤비인 두 MC 가 세상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재치있는 가사와 파워풀한 랩핑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한결같이 노력하는 모습과 특유의 재치있는 감각을 무기로 하는 다이나믹듀오!!
CB MASS 시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어느새 한국 힙합의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솔직함과 성실함으로 묵묵히 한우물을 파는 최고의 콤비, 다이나믹듀오가 선사하는 더블 다이너마이트~~!!!

2집 입수후 재밌는 인트로를 듣고 2번트랙 타이틀곡 고백을 듣는 순간, 이번에도 대박이라는 생각이 팍 꽃혔다~!
발라드와 R&B가 강세여야할 겨울 시즌에, "이색적인 힙합대세" 라는 기사가 나올만큼 말이 한창 나오는 中.. 평소에 너무 사랑하는 무브먼트의 멤버중 한 팀인 다듀2집까지 이 대세를 이어주는 것에 너무 반가운 일이다~!!
2집도 1집과 마찬가지로, 트랙구성부터 짜임세 있게 구성된것 같고 정말 인트로부터 Skit까지 버릴곡이 없는 앨범이다~!!

우선 인트로부터 독특하다~ 그냥 들어도 피식~ 할만한데 1집을 들어본 사람이 듣는 다면 좀 웃을껄...? ㅋ
그 다음..슬픈 자기고백서 라고도 부르는 타이틀곡 고백!!
'이건, 슬픈 자기 소개서' , '억지로 스물 여섯 번째 미역국을 삼킨다' , ' 때론 명예도 탐 납니다', '다 커버린 원숭이들의 고백'...등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되네이는 솔직한 가사의 래핑과 정인의 피쳐링한 보컬을 들으면 정말 찡~ 한게 뭔가 느껴 질것이다!! 이번 앨범에사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정말 원츄하는 곡이다~!!!

이번 앨범에도 쟁쟁한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본인도 너무 좋아흐는 브라운아이즈소울의 나얼부터 시작해서 패닉의 이적, 명품앨범이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2집으로 활동하던 꽃피는 봄이오면의 BMK, 한국 여성 힙합가수 中 가장 실력이 좋다고해도 나무랄때 없는 윤미래!! 독특하고 파워풀한 보이스의 실력파 정인..등의 상당한 실력파들이 멜로디라인을 살리고있다.
또한, 무브먼트 멤버들의 랩피처링도 쟁쟁하다!!
무버먼트의 맞형뻘이자 필자도 정말 좋아하는 타이거 Jk, 얼마전 정말 좋은 곡들로 3집을 들고 나온 리쌍의 개리, 부가킹즈의 쥬비트레인 등과 최자와 개코가 어릴때 활동하던 Kod의 동료 육점(six point)~!!(1집 "이력서"라는 곡을 들어보면, 갑작스러운 육점이의 유학에 Kod는 와해될 위기에 놓은다고 함 = _=ㅋ), 15살 어린 랩퍼 도끼, MC 팔로알토와 독일 힙합팀 "Massive Tone" 등이 멋찐 랩핑으로 음악들에 한껏 힘을 실어 주었다. 그리고 다듀와 오랜 우정을 자랑하고 1집앨범에서 택시기사로 참여한 노홍철도 인상적인 참여를 했다.

앞에서 말 한것처럼 정말 앨범 골고루 버릴꼐 없는 곡들로 구성됬는데, 본인은 특히 브라운 아이즈 소울, 개리, 전제덕 등이 참여한 It's Alright가 정말 맘에 들었다. 다듀의 환상적인 랩핑과 개리가 힘을 실어주는 래핑에 브라운아이즈가 감미로운 멜로디라인을 구성해주는 정말 멋진 곡이다. 요즘 세테에 공감가는 가사말과 나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정말 잘 어우러진다~!

그밖에, 독일 힙합그룹 Massive tone가 참여한 덩덕쿵, 예전 동료 육점이와 함께하는 Let'sGo, 오랜만에 목소리를 들어서 방갑던 이적이 함께한 시큰둥, 타이거 JK, 개리, 주비트레인 등 무브먼트 멤버들이 함께하는 너나 잘하세요, 15세 MC 도끼에게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는 서커스, 윤미래가 피쳐링한 Love is ...등 알찬 트랙들로 구성 되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이 리뷰는 오직 내 주관적 관점으로 쓰는것이므로, 감상평에대한 태클들은 받지 않겠다.
한창, 무브먼트가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시점에 발매된 다듀2집 또한 정말 기대를 저 버리지 않았다. 앨범구성부터, 음악 한곡 한곡, 정말 나무를때 없는 앨범이다.
솔직한 가사말, 파워풀한 랩핑, 화려한 멜로디라인..등 으로 1집 [택시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각종 매체의 찬사를 받으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거머쥐는 성공을 거둘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마지막으로 좋은 앨범을 만들어준 다듀멤버들에게 감사드리고, 최강 무브먼트가 영원하길 바란다~!


♣트랙리스트
1. Intro
2. 고백(Go Back) Feat.정인
3. 합죽이가 됩시다 합! (Stop)
4. 덩덕쿵(retire) Feat. Massive Tone ,DJ Friz
5. 아무도 모르게 (What's Going on)
6. Let's Go feat.Sixpoint From KOD
7. It's Alright Feat.Brown Eyed Soul ,개리 From 리쌍, 전제덕
8. 시큰둥 (Funk The World) Feat. 이적 , David (a.k.a. Microdot)
9. 너나 잘하세요 (F*** you) Feat. Tiger JK , Juvie Train From Bugakingz
10. Skit
11. 서커스 Feat. 도끼 , 노홍철
12. Love Is Feat. t , 권기범
13. 파도 (I Know) Feat. Paloalto
14. 그림자 Feat. 은주최
15. 나쁜소식 (Bad News Is Coming) Feat. BMK
16. 덩덕쿵 (Remix) Feat. P.type ,The Quiett (Bonus Track)
17. Sad Cafe (Fractal Robotic Duo Remix) (Bonus Track) 

1집 - Taxi Driver : RING MY BELL / 실례합니다 (2004)-세장의 음반을 발표하면서 국내 힙합신의 대중화를 이끈 그룹 CB MASS의 양 기둥인 ‘개코’와 ‘최자’가’다이나믹 듀오’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정규 앨범을 발표하기 전에도 브라운아이드 소울, 은지원, 아소토유니온, 에픽하이 등의 앨범에 참여하고 각종 공연무대에 서면서 음악활동을 지속해온 이들은 탁월한 비트감각과 랩핑으로 이미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한 힙합음악계의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의 첫 앨범 < Taxi Driver >는 보컬피처링을 통한 경쾌한 멜로디라인과 개코와 최자의 감각적인 랩핑이 조화를 이뤄, 힙합매니아들은 물론이고 일반 가요팬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힙합 넘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386세대들에게 추억의 디스코송으로 기억되고 있는 Anita Ward의 < Ring My Bell >이 다이나믹 듀오의 랩과 나얼의 보컬에 의해 흥겨운 힙합 댄스 넘버로 부활하여 힙합을 즐기는 신세대는 물론이고 386세대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국내의 다른 어떤 음반에서도 볼 수 없었던 초호화 피처링진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얼을 비롯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전원과 드렁큰 타이거, 은지원, T(윤미래), 아소토유니온, 에픽하이, 더네임, 리사, 바비김, TBNY 등이 다이나믹 듀오의 앨범에 이름을 올린 이들이다. 피처링진들에서 알 수 있듯이 < Taxi Driver >는 힙합, R&B, Funky Music이 조화를 이루는 ‘흑인음악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곡의 중간중간에 삽입된 Skit은 코믹함이 강조되어 앨범 감상의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개코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음악에 걸맞는 이미지의 앨범 자켓을 제작하고 별도의 Hidden Track을 수록하는 등 앨범의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대중성이 강한 힙합댄스곡과 매니아들에게 환영받을 만한 정통 힙합이 고루 포진되어 있는 점에서 볼 때, 한층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인다. 더불어 인생의 다양한 모습들을 재미있는 가사로 풀어가는 다이나믹듀오의 모습은 성숙한 MC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국내 힙합신의 발전을 몸소 증명해보이고 있다.....

 

 

 

석 장의 앨범을 발표한 후 해체한 씨비매스(CB Mass)는 앨범을 낼 때마다 발전을 거듭했던 보기 드문 힙합 팀이었다. 1집과 2집의 설익었던 샘플링은 3집에 이르러 비로소 원숙해졌고, 몰아 부치기 바빴던 랩은 능숙하게 완급조절을 하며 한결 여유를 갖췄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씨비매스의 가장 큰 음악적 성과라면, 바로 '진정성을 갖춘 가사의 획득'일 것이다. 여기서 진정성이란 사전적 의미로 '참되고 진실한 정이나 마음'을 뜻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그들은 3집을 통해서 일종의 작가주의적 면모를 드러내는데, 앨범을 관통하는 일정한 컨셉 아래 우리네 사회와 이웃들에 대한 시선, 그리고 삶과 인간관계에 대한 성찰 등을 다룬 가사들은 다른 '힙합 엠씨'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일종의 쾌거(?)였다. 물론 이러한 시도는 전작들에서도 일부 존재했으나 3집에서는 그것이 앨범 전체에 걸쳐 하나의 유기적인 구성을 이루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내용물 또한 흡족할만한 수준을 갖추고 있었다는 점 등이 그들의 세 번째 앨범 [Massappeal]이 갖는 가치이자 의의라고 할 수 있다. 씨비매스는 이러한 가사쓰기 작업을 통해 음악적인 호평은 물론 동시에 대중들의 귀를 섭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유야 어찌됐든 결과적으로 팀에게 음악적으로 이익이 된 듀오 체제로의 개편 후, 개코와 최자는 다이나믹듀오(Dynamic Duo)로서 새 앨범을 가지고 돌아왔다. [Taxi Driver]라는 타이틀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본작도 역시 하나의 컨셉 앨범이다. 개코와 최자는 택시를 타고 '신사동'으로 향한다. '동네 한바퀴' 돌던, 바로 그곳 말이다. 그리고는 창문 밖 풍경을 여기저기 살펴보며, 이번에도 어김없이 '이 도시라는 벤치 위에 삶이라는 시'를 써내려가기 시작한다. 먼저 지금까지 지나온 시간들을 정리해보는 것(<이력서>)을 시작으로,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절망 속에 빠진 두 남자의 교감을 통해 사랑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하며(<두 남자>), 우리네 사회의 다양성을 인정하자며 소리 높혀 외치기도 한다(<실례합니다>). 또한 <무인도>는 <서울 블루스> 시리즈의 외전 쯤 되는 듯싶고, <우리는 바보>에서의 자조적인 메시지는 <Mr.Liar>를 떠올리게 하며, 우리 부모들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위대함을 찬양하는 <My World>를 마지막으로, '택시 드라이브'는 끝이 난다.

그러나 전작이 컨셉 면이나 음악적인 완성도 면에서도 별 나무랄 데 없는 작품이었다면, 이번 앨범에는 아쉽게도 몇 가지 균열된 흔적이 엿보인다. 그 예로 <사랑하면 버려야할 아까운 것들> 같은 트랙은 개별적인 완성도와는 별개로 앨범의 일관적인 컨셉을 해치고 있으며, <진짜>의 영광 재현에 나선 듯한 몇몇 훵키한 파티 트랙들은 아무래도 '진짜'를 뛰어넘지는 못한 듯 하다. 또한 앨범의 가장 큰 아쉬움으로는 참여 아티스트들의 부진을 들 수 있는데, 기대했던 버벌진트(Verbal Jint)는 예상외의 평범한 랩을 들려주고, 바비(Bobby)를 제외한 거의 모든 참여 랩퍼와 보컬리스트가 별다른 시너지 효과가 되어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브라운아이드소울(Browneyed Soul) 멤버들의 보컬은 (그들의 앨범에서와 마찬가지로) 흑인의 감성을 진하게 표현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따르고, 오히려 개코와 최자의 음악적 색깔을 어정쩡하게 만드는 느낌마저 든다. (물론 나얼의 보컬보단 JK김동욱의 보컬을 더 선호하는 나의 개인적 취향 때문일 수도 있다.) 그 정점에 바로 첫 싱글 <Ring My Bell>이 위치하는데, 이 곡이 대중들에게 듣기 좋고 신나는 업템포 트랙으로 기억이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다이나믹 듀오의 음악적 정체성을 단번에 드러내기에는 역부족이며, 뭔가 좀 더 신중하고 세심한 조율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반면, 어테이스트오브허니(A Taste Of Honey)의 원곡을 적절하게 부분부분 잘라내고, 그 위에 코러스와 기타 사운드를 입혀 재창조해낸 <Superstar>, 제이지(Jay-Z)의 <Lucky Me>와 같은 샘플이지만 그보다 더 머리를 굴린 흔적이 역력한 <My World> 등은 다이나믹듀오가 계속 발전해나가는 현재진행형 팀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잘 정제된 맛은 다소 떨어지나 신선하고 기발한 표현과 개성 넘치는 엇박 래핑으로 무장한 최자와 개코의 랩도 분명 그들의 강점일 것이다.

씨비매스는 언제부터인가 힙합 리스너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팀이었고, 이것은 거의 대부분 개코와 최자, 이 둘의 역량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셋보다 나은 둘'인 다이나믹 듀오로 재탄생할 수 있었다. 이들은 여전히 뛰어난 랩과 가사, 그리고 프로듀싱을 선보이고 있지만 앨범의 통일성 및 구성의 조율에 있어서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지 않나 싶다. 본작이 한국 힙합 씬을 통틀어 충분히 '수작'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아쉬움을 곱씹어보는 이유는, 역시 그들이 다른 누구도 아니고 '개코'와 '최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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