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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집 넓어 보이는 노하우
둘만의 첫 보금자리. 이것저것 들여야 할 혼수품도 다양하고 꾸미고 싶은 것도 많은데 좁은 공간이 문제다. 심플한 가구나 벽지 선택, 효율적인 가구 배치법, 벽걸이 선반 활용 등 신혼집을 넓어 보이게 하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배치는 ‘ㄱ’자로 널찍하게 하기
거실의 폭이 좁고 긴 구조라면 TV를 놓는 장식장과 소파를 마주 보게 하는 배치보다는 ‘ㄱ’자 형태로 꾸미는 것이 좋다. 가구는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표현하는데, 장식이 없고 모서리가 부드러워 귀여운 느낌을 주는 일본 레트로풍이 잘 어울린다. 또 키 높이가 높은 철제 CD장을 세우면공간이 넉넉하고 깔끔해진다.
한 폭의 벽화 같은 벽지로 공간 확장 효과 내기
한 가지 모양이 한 폭으로 완성된 일명 뮤럴Mural 벽지를 붙이면 잔잔한 문양이 반복되는 스타일보다 공간이 훨씬 시원해 보인다. 또 3단이나 5단 서랍장 위에 거울을 걸고 화장대 겸용으로 활용하면 공간 사용이 여유로울뿐더러 넉넉한 서랍에 자잘한 소품을 보관할 수 있어서 좋다. 가로 폭이 좁은 서랍장이 두 개 있다면 나란히 세우고 나무나 유리 상판을 깔아 책상 겸용 화장대로 활용하는 것도 아이디어다.
가구는 낮고 심플한 1인용으로 고르기
거실에는 무조건 ‘ㄱ’자, ‘ㅡ’자형의 커다란 소파를 놓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자.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꾸며줄 아기자기한 1인용 소파를 두 개 세팅하는 것도 괜찮다. 가벼운 패브릭 소재로 만든 키가 작고 디테일이 없는 제품을 세팅하면 공간이 넓고 쾌적해 보일뿐더러 불필요할 때 바로 치우고 좌식 공간으로 생활하기 편리하다. 또 주방과 경계를 두고 싶다면 뒤쪽이 아스라이 비치는 실크 커튼이나 꽃문양으로 뚫린 펠트 커튼을 걸어 답답한 느낌을 없앤다.
불필요한 가구 프레임을 없애고 스티커 붙이기
가구나 소품이 많을수록 집은 좁아 보이게 마련이다. 은근히 자리를 차지하는 침대 프레임을 없애기만 해도 한결 공간이 넓어진다. 다소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로맨틱한 침대 헤드와 우아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샹들리에 모양 스티커를 붙인다. 또 무거운 협탁보다는 가벼운 라탄 햄퍼를 두고 불필요할 때는 한쪽에 치웠다가 필요에 따라 마음대로 옮겨 쓰는 것도 실용적이다.
테이블과 장식장을 결합한 멀티 기능 부여하기
거실과 주방이 바로 연결된 좁은 구조의 신혼집. 주방에 놓을 아일랜드 테이블을 맞출 경우 아래 칸을 수납장으로 설계한다. 이때 따로 문을 달지 않고 개방형으로 디자인하면 거실에서 주방을 바라볼 때 장처럼 보이므로 굳이 거실에는 장식장을 놓을 필요가 없고, 식사할 때는 심플한 디자인의 스툴을 놓고 식탁으로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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