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Wind Of Change 외 - Scorpions 본문
동유럽에서 공산주의가 쇠락의 길로 들어서기 시작한 1989년. 전세계의 이목은 옛 소련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열린 어느 록 그룹의 공연에 쏠렸다. 공연의 주인공은 이념과 세대를 초월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던 독일 출신 5인조 밴드 스콜피언스(Scorpions). 이들은 옛 소련 젊은이들에게 자유와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는 감격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 영감을 받은 스콜피언스는 1991년 '윈드 오브 체인지(Wind Of Change)'를 발표했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1999년. 이들은 베를린 장벽 붕괴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역사의 현장에서 울려 퍼졌던 이 노래는 실제 냉전과 분단의 장벽을 허무는 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I follow the Moskva down to Gorky Park
Listening to the wind of change An August summer night, soldiers are passing by Listening to the wind of change The world is closing in Did you ever think that we could be so close like brother The future's on the air I can feel it everywhere Blowing with the wind of change Take me to the magic of the moment on a glory night Where the children of tomorrow dream away In the wind of change Walking down the street Distant momorise are buries in the past forever I follow the Moskva down to Gorky Park Listening to the wind of change *Take me to the magic of the moment on a glory night Where the children of tomorrow share their dreams With you and me Take me to the magic of the moment on a glory night Where the children of tomorrow dream away In the wind of change The wind of change blows straight into the face of time Like a stormwind that will ring the freedom bell For peace of mind Let your balalaika sing what my guitar wants to say * Repeat 나는 모스크바 해변을 걸으며 고리키 공원까지 걷고 있었지 변화의 바람소리를 들으며 8월, 그 어느 날 밤 군인들이 내 곁을 지나고 있었어. 변화의 바람소리를 들으면서 말이지 세상은 점점 좁아져만 가 그대는 정녕 상상이나 했었나요 우리가 형제처럼 이렇게 가까워지리란 걸 말이죠. 우리의 미래가 공기 속에서 느껴지네요. 그 어떤 곳에서도 전 느낄 수 있어요.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영광스런 그날 밤, 그 매혹적인 순간으로 절 데려가줘요 내일의 우리의 자손들이 꿈같이 보낼 수 있는 변화의 바람 속으로 거리를 걸어 내려오다 보면 오래된 추억들은 과거 속에 영원히 묻혀버리리 나는 모스크바 해변을 따라 고리키 공원까지 걷고 있었어. 변화의 바람소리를 들으며 영광스런 그날 밤, 그 매혹적인 순간으로 절 데려가줘요 내일의 우리의 자손이 변화의 바람 속에 그들의 꿈을 당신과 저와 공유하고 있어요. 영광스런 그날 밤, 그 매혹적인 순간으로 절 데려가줘요 내일의 우리 자손들이 꿈같이 보낼 수 있는 변화의 바람 속으로 변화의 바람은 세월을 신경 쓰지 않으며 불어오고 있네요. 마음의 평화를 위해 자유의종을 울리는 폭풍처럼. 바라라키아로 노래해줘요 내가 기타로 말하고 싶어하는 것을 영광스런 그날 밤, 그 매혹적인 순간으로 절 데려가줘요 내일의 우리 자손들이 꿈같이 보낼 수 있는 변화의 바람 속으로
Wind Of Change
스콜피온스 (Scorpions 1970 - )
유럽에서 독일은 시험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 알려져 있지 않은 곡이라도
독일에서 히트를 하고 나면 결국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곡이 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러한 독일에서 탄생한 그룹 스콜피온스(Scorpions)는 1973년 헤비 록 그룹으로 면모를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초기 멤버는 루돌프 센커(Rudolf Schenker). 마이클 센커(Michael Schenker) 형제가 주축이
되었으며 보컬리스트 클라우스 마이네(Klaus Meine), 베이시스트 프랑시스 부숄츠(Francis Bucholz),
드러머 헤르만 라레바일(Herman Rarebeil)으로 구성되었다. 첫 앨범 'Lonesome Crow'는
대중로부터 철저한 외면을 받았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그룹의 중심 멤버인 마이클 센커가
그룹을 탈퇴, 영국 출신의 UFO로 이적해버리면서 또다른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러나 오히려 울리히 로트(Ulrich Roth)를 새로운 멤버로 맞이하면서 활기를 되찾기 시작한다.
1976년 앨범 'Fly To The Rainbow'를 발표 정통 헤비 록의 진수를 보여준 그들은 1977년
네 번째 앨범 'Virgin Killer'의 선정적인 디자인으로 사회적인 사건으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은 결국 스콜피온스(Scorpions)를 유명 그룹으로 만들어준 결과가 되었다.
1979년 미국 시장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이들은 마이클 센터를 다시 영입, 그들의 대표곡인
'Holiday'와 'Always Someway'를 히트시키며 세계적인 그룹이 되었다.
또한 1982년 'No one Like You', 1984년 'Still Loving You'등으로 그들의 자리를 확고히
하였다. 90년에 발매되어 각종 인기챠트를 오르내린 앨범 'Crazy World'는 싱글
'Wind Of Change'의 히트에 힘입어 70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하였으며 93년에는 초기의
강력한 사운드로 변모한 앨범 'Face The Heat'를 발매하였다. 한편 일년 중 신작 준비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를 Live에 할애하는 스콜피온스(Scorpions)는 88년 소련 공연과 8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90년 포츠담 담장 통독 공연, 91년 고르바쵸프의 초대로 이루어진 실황 공연 등
수많은 역사적 의의가 담겨진 공연을 해왔다. 또한 이들은 1991년 12월에 내한공연을 가졌으며
국내 소속 레코드사에서 수여하는 더블 플래티넘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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