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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 본문

여유/좋은 글 좋은 詩

운명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

dhgfykl; 2009. 3. 13. 11:32

  

 

 

운명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



우리의 미래는 점쟁이의
말대로 운명 지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미리 운명을 안다면 삶은
참으로 싱겁고 재미 없을지도 모릅니다.

내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오늘도 일하고, 공부하고, 즐기고 노래하는지도 모릅니다.
모든 운명이 정해져 있다면
우리는 그냥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내 운명은 내가 만들어가는 겁니다.

 


어느 역술인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운칠기삼이라고. 운이 우리의 삶을 더 지배한답니다.
하지만 운은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지금보다 10년 전의 나를 돌아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보낸 하루들이 모인 10년이라는
세월의 결정체가 지금의 나를 만들어놓았습니다.
앞으로 10년 후의 나를 그려봅니다.

 

 


이제 내게 주어지는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10년 후 나는 지금과 많이 달竄?있을 겁니다.
순간들은 별것 아닌 듯하지만
찰나보다 더 짧은 순간들이 모여서 하루가 되고,
1년이 되고, 우리의 일생이 됩니다.

세월의 흐름에 맡긴채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살아서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개울물을 거슬러 벼랑을 타고 애써 올라가는 물고기처럼
운명을 거스르기도 하는 열정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10년 후쯤의 내 모습을 그려보면서 내 운명의 주인이 되어
순간 순간을 소중히 여겨,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을 때
내 삶의 아름다움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中에서 -





우리의 일상은 늘 이렇게 짧게 때론 순간적으로
사라지고 가버리는 경우가 많은것을 느낍니다.
조금만 있다가 아니 나중에 하자 하는 생각이
이미 머리속에 갖혀 있을땐 늦어버리는 것들..

좀더 서둘러 볼것을 일찍 다가가 볼것을 하면서
후회속에 또 하루의 시간을 보낸적도 많지요
내일은 어제보다 좀더 실속있고 후회없는 시간들을
보낼것이라고 다짐하지만 맘처럼 쉽게 이루지
못하는것이 바로 삶이 아닐까..

겨울과 봄사이에 다시 움추려진 어깨가 조금은
자신들의 마음에 조바심을 만들게 하기도 하지만
지금 이시간 다시한번 도전해 보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좀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생의
설계에 도달하지 않을까 싶다

 

 

 

 

David Wilson / Under Paris Sk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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