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 크로포드는 미국 죠지아주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주로 신시내티에서 보낸 후
뉴욕으로 이주하여 George Benson, Cannonball Adderley, Crusaders등의보컬 세션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후,
워너브러더스 레코드사의 솔로데뷰앨범 발표를 통해 비로소 스타덤에 올라선 입지전적 인물이다.
후에 "Now We May Begin", one Day I'll Fly Away", "You Might Need Somebody","Rainy Night In Georgia"등의
곡들을 영국차트에 진입 시키며 미국 본토보다는 주로 영국쪽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흑인적인 감각으로 해석한 많은 리메이크 곡들을 주로 불러왔으며 리듬앤 블루스가 가미되어있는
소울풍의 멋진곡들을 아름다운 음색으로 들려주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단지 이'Almaz'라는 곡 하나만으로
알려져 있어서 다소 안타깝기도 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멜로디에 녹아 있는 달콤하고 매끄러운 목소리는 로만적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특히 79년 특히 흑인 재즈 펑크 그룹 크루세이더스(Crusaders)에서 Street Life란 곡으로 R&B 빌보드 차트 1위와
빌보드 싱글 챠트 36위의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앨범은 20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국내팬들에게
Ticket To The Tropics, Love Is In Your Eyes, Spanish Heart와 같은 주옥같은 발라드로 널리 알려진
네델란드 출신 Gerard Joling 과의 듀엣곡 Everybody Needs A Little Rain을 같이 녹음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