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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Solveig's Song / Nana Mouskouri나나무스꾸리 본문

음악,영화/크로스오버

Solveig's Song / Nana Mouskouri나나무스꾸리

dhgfykl; 2010. 1. 22. 13:56

  

에드바르트 그리그 (Edvard Grieg, 1843~1907, 노르웨이)가
노르웨이의 문호 입센이 전설에 바탕을 두고 쓴
환상적인 시극 <페르퀸트>의 공연을 위한 무대음악으로 위탁을 받아
작곡한 것이다. 그리그가 31세 때에 쓰기 시작하여 다음 해 1875년
여름에 완성하였다. 이 극음악은 5막 5개의 전주곡을 비롯하여 행진곡,
무곡, 독창곡, 합창곡등 23개곡으로 구성되었다. 그 중 여덟 곡을 골라
네곡씩 제1모음곡과 제2모음곡을 꾸몄는데. 이 '솔베이지의 노래'는
<제2모음곡>의 마지막 곡으로 연극에서는 제4막 페르가 방랑생활을 하고
있을 때 솔베이지가 세월은 흘러도 언젠가는 당신이 돌아올 것이라는 노래..

그리그(1843-1907)는 노르웨이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음악양식은 독일적 영향이 강했다.
그리그는 나치 치하에서 독일식을 익히면서
민족의식이 높아지던 조국의 상황과 보조를 맞추어
노르웨이인의 감정과 어법이 주를 이룬다.
다소 독일식이나 쇼팽 양식과의 절충적인 면은 있어도
국제적으로 충분히 통용되는 수준과 방법으로 승화시켜서
노르웨이 국민 악파를 확립시키는데 성공했다

좋은 음악을 들으면 우리 인간은
가슴속에서 음악과 하나가 되어 때로는 감사함을 느끼고
벅찬 기쁨을 느낄 수 있으며, 슬픔의 아름다움에 젖기도 한다.
그리그의 [페르귄트 조곡]은 감미롭고 애수가 곁들인
북구 노르웨이의 민족 정서를 담은 곡으로서
수많은 조곡 가운데 으뜸 가는 고도의 음악시이다. 

8개의 조곡 가운데 제1모음곡 '아침의 기분'을 눈을 감고 들으면
조용한 새벽에 떠오르는 아름다운 태양빛을 느껴 볼 수가 있다.
또한 제2모음곡 중 '솔베이지의 노래'로
백발이 되기까지 사랑으로 기다리던 솔베이지의 슬픔을
같이 느껴볼 수 있다.

이 곡은 "페르퀸트"모음곡 중에 삽입된 곡으로
서곡과 함께 우리들의 귀에 아주 친숙한 곡이다.
작가인 입센의 청탁으로 극 음악용으로 작곡된 곡으로서
서정적이고 우울한 선율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거부의 아들로 태어난 페르퀸트,
그는 몽상가이자 방랑아다.
아버지의 무절제한 생활로 그 많던 재산을 다 탕진해 버리고
결국 그의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고 이후
페르퀸트의 방탕한 생활은 계속되었다.

세월은 흘러 그도 아버지처럼 늙고 지쳤고
고향으로 되돌아오게 되었다.
이때 그의 옛 애인인 솔베이지를 만나
그녀의 품에 안겨 평안함과 죽음을 맞게 된다.

깊은 안도와 한 순간의 평화와 함께 맞이한 죽음 앞에서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부른 그의 애인 솔베이지의 순정 어린 노래이다.

 

 

이 곡은 "페르퀸트"모음곡 중에 삽입된 곡으로
서곡과 함께 우리들의 귀에 아주 친숙한 곡이다.
작가인 입센의 청탁으로 극 음악용으로 작곡된 곡으로서
서정적이고 우울한 선율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거부의 아들로 태어난 페르퀸트,
그는 몽상가이자 방랑아다.
아버지의 무절제한 생활로 그 많던 재산을 다 탕진해 버리고
결국 그의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고 이후
페르퀸트의 방탕한 생활은 계속되었다.

세월은 흘러 그도 아버지처럼 늙고 지쳤고
고향으로 되돌아오게 되었다.
이때 그의 옛 애인인 솔베이지를 만나
그녀의 품에 안겨 평안함과 죽음을 맞게 된다.

깊은 안도와 한 순간의 평화와 함께 맞이한 죽음 앞에서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부른 그의 애인 솔베이지의 순정 어린 노래이다.

 

1. The winter may pass and the spring disappear,

    the spring disappear.

    The summer too will vanish and then the year,

    and then the year.

    But this I know for certain, you'll come back again,

    you'll come back again.

    And even as I promised, you'll find me waiting then,

    you'll find me waiting then.

    Oh~~oh~~oh ....


 2. God help you when wandering your way all alone,

    your way all alone.

    God grant to you his strength as you'll kneel at his

    throne, as you'll kneel at his throne.

    If you are in heaven now waiting for me,

    in heaven for me.

    And we shall meet again love and never parted be,

    and never parted be!

    Oh~~oh~~oh ....

 3. 노르웨이어 원가사

    Kanskje vil der ga bade Vinter og Var,

    og neste Sommer med og det hele Ar,

    Men en gang vil du komme, det vet jeg vist,

    og jeg skal nok vente, for det lovte jeg sidst.

    Gud styrke dig, hvor du i Verden gar,

    Her skal jeg vente til du kommer igjen;

    og venter du hist oppe, vi træffes der, min Ven!

    Oh~~oh~~oh ....

 

1. 그 겨울이 지나 또 봄은 가고, 또 봄은 가고,

   그 여름날이 가면 더 세월이 간다, 세월이 간다.

   아! 그러나 그대는 내 님일세, 내 님일세.

   내 정성을 다하여 늘 고대하노라, 늘 고대하노라.

   아~~아~~아 ....


2. 그 풍성한 복을 참 많이 받고, 참 많이 받고,

   오, 우리 하느님 늘 보호하소서, 늘 보호하소서,

   쓸쓸하게 홀로 늘 고대함 그 몇해인가?

   아! 나는 그리워라, 널 찾아 가노라, 널 찾아 가노라.

   아~~아~~아 ....

 

 

노르웨이의 어느 산간 마을에 가난한 농부 페르귄트가 살고 있었고

같은 동네에 아름다운 소녀 <솔베이지>가 있었다.


둘은 사랑했고 결혼을 약속했지만 가난한 농부였던 페르귄트는

돈을 벌기위해 외국으로 떠난다


갖은 고생 끝에 돈을 모아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국경에서 산적을 만나

그동안 번 돈은 다 빼앗기고 고생 끝에 겨우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고향의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시고,어머니가 살던 초가집에서는

사랑하는 연인 솔베이지가 어머니 대신, 백발노인이 되어버린 페르귄트를 맞는다.


병들고 지친 페르귄트는 연인의 무릎에 머리를 누이고 눈을 감는다.

솔베이지는 꿈에도 그리던 연인 페르귄트를 안고 노래를 부르다가

그녀도 페르귄트를 따라간다.

 

 

 

soprano : Sarah Bright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