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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가 아이의 성격을 고친다 본문

&& LUXUTE &&/BEAUTY $ HEALTH

컬러가 아이의 성격을 고친다

dhgfykl; 2009. 12. 18. 15:53

 

 

 

 

컬러가 아이의 성격을 고친다 

 

 

 

 

 

좋아하는 색은 타고난다
멀티테라피협회의 장성철 소장에 따르면 세 살 이전의 아이에게는 이미 기호색이 있다고 한다.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색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이는 아이의 몸과 마음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색이다.

 

건강한 아이는 그때그때 필요한 색을 좋아한다.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색으로 주위 세계를 알게 된다. 기호색을 기본으로 점차 기호색과 비슷한 색, 반대되는 색을 배우면서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사물들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원래의 기호색과 비슷한 색을 좋아하게 된다. <핑크&블루 프로젝트> 전시를 열었던 윤정미 작가는 핑크색 물건으로 가득한 방에 앉아 있는 여자아이, 파란색 물건으로 가득한 방의 남자아이를 촬영했다.

 

예전에 촬영한 아이들을 4년 만에 다시 찾아가서 예전과 똑같은 콘셉트로 찍었는데, 여자아이들은 대부분 핑크와 하늘색, 핑크와 연보라색의 조합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아이들은 처음 좋아한 색깔과 비슷한 색깔을 선호한다. 초록색을 좋아했다면, 기호색이 조금 진한 파란색으로 점점 옮아가면서 적응한 다음, 그에 반대되는 따뜻한 색으로 바뀐다.

 


검정색에 빠진 아이, 문제 있는 건 아닐까
아이가 빨간색이나 검정색을 자주 사용하면 엄마들은 걱정한다. 심리나 성격에 따라 좋아하는 색, 자주 사용하는 색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지만 무슨 색을 쓰느냐 하는 것보다 그 색의 명도, 즉 밝고 어두운 정도가 더 중요하다. 색을 한 가지만 고집하는 경우, 얼마나 오랫동안 그 색을 사용하는지, 색의 명도가 어두워지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낫다. 검정색에 빠져 있다 해도 색의 명도가 건강하고 안정적이라면 아무 문제 없다. 검정색은 아이들이 커가면서 좋아하는 색 중의 하나로, 특히 청소년들이 선호한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좋아하는 색이 달라지는데, 어릴수록 따뜻한 계열을 좋아하고 성인이 되면서 차가운 계열의 색을 좋아한다. 자신의 몸 상태나 기분에 따라 선호하는 색이 바뀌기도 한다. 따뜻한 계열의 색을 좋아하면 외향적일 가능성이 있으며, 차가운 계열의 색은 주로 내향적인 사람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사람은 수시로 몸 상태와 기분이 바뀌기 때문에 좋아하는 색깔만 가지고 성격을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1 체크 무늬 턱받이는 모두 매직에디션 by 룸세븐 제품.
2 색깔별로 들어 있는 크래용은 꼬끄에꼬숑 제품.



아이의 색채 감각 발달 과정
생후 2개월 색깔을 구분하는 능력이 생긴다.
생후 6개월 원색을 구별할 수 있다.
2세 좋아하는 색이 생긴다(이때 아이가 좋아하는 색을 많이 보여주면 정서가 풍부해진다)
2~3세 자주 접하는 물건의 원색을 선호한다.
3세 이후 색깔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4~5세 공간감각이 생겨 색채와 공간의 형태를 구분한다.
만 4~7세 옷을 입을 때 자신이 선호하는 색깔을 고집한다.
만 8~9세 색깔뿐만 아니라 디자인에도 판단 기준이 생긴다. 옷을 고를 때 자신만의 선택 기준이 있다.



아이의 색채 감각을 길러주는 법 4
소극적인 아이에게는 따뜻한 계열의 색을 입혀라


사람은 자신의 상태에 따라 진한 색, 밝은 색, 어두운 색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다. 기운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강한 원색은 부담스럽게 느껴지며, 기운이 왕성한 사람은 옅은 색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아이도 자신의 에너지에 따라 좋아하는 색이 달라진다. 열이 많고 활발한 아이에게 따뜻한 계열의 색을 많이 접하게 하면 움직임이 더욱 많아져 다소 산만해질 수 있지만, 조용한 성격의 아이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같은 파란색이라도 밝고 어두움에 따라 차이가 있다.

 

활발한 아이는 명도가 높은 쪽을 선호하며, 어두운 쪽은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명도가 높지도 낮지도 않은 고유색을 쓰는 것이 가장 좋다.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듯이 한 가지 색을 오랜 기간 사용하기보다는 정서적인 면이나 인지 발달 면에서도 다양한 색을 즐기는 편이 낫다. 옛날에 선조들이 아이에게 색동옷을 입힌 것도 그 때문일 터. 무리하게 다른 색을 사용하라고 강요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색을 활용해 환경을 조성해 아이가 색채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엄마의 옷과 메이크업도 아이의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 엄마의 옷장을 열면 블랙 일색이라든가 혹은 빨간색 계열의 옷과 소품이 꽉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엄마의 패션과 화장 또한 아이에게 무의식중에 강한 인상을 준다는 것을 기억하자. 옷 색깔에 변화를 준다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컬러의 아이섀도를 함으로써 아이에게 다양한 컬러를 보여주자.


고집 센 아이에게는 노란색 벽지가 좋다 아이 방을 꾸밀 때는 아이 성향을 이해하고 아이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위한 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의 느낌을 살리는 것도 필요한데, 자연스러운 소재의 성질을 살리면 눈에 자극이 덜하고 안정감을 느끼며 다양한 소재를 경험함으로써 감성이 발달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색깔과 명도, 채도를 달리하면 느낌이 다양해지므로 아이의 정서 발달에도 영향을 준다.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아이 평소 밝고 환한 색을 자주 접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방 또한 노란색이나 아이보리색, 파스텔톤 색상으로 꾸며준다.


두려움이 많은 아이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도록 한다. 너무 넓은 방에 심플한 장식만 하면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친근감 있는 소품을 놓고 분홍색과 같은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색을 사용한다. 분홍색은 어머니 뱃속에 있던 안정된 상태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성장기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준다.


의욕 없고 의기소침한 아이 활력을 줄 수 있는 빨간색・오렌지색・분홍색과 같이 따뜻한 색의 가구나 침구를 골라준다.


성격 급한 아이 동선을 최소화하고 장식적인 요소를 배제한다.


모노톤이나 파란색, 초록색과 같은 차가운 계열의 색으로 조합해 차분해질 수 있도록 한다.
고집이 세고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 스트레스에 민감해지기 쉬우므로 황토색이나 노란색 계통의 인테리어를 한다.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는 도화지보다 신문지를 주자 다양한 색을 가진 블록이나 퍼즐 등의 놀이나 그림 그리기, 낙서하기 등의 놀이를 해보게 한다. 처음에는 좋아하는 색으로 된 장난감으로 놀게 하다가 한창 재미있어 할 때 다른 색 장난감도 슬쩍 밀어 넣을 것.

 

다양한 색깔이 등장하는 잡지는 아이에게 훌륭한 장난감이다. 잡지를 찢어서 모자이크하거나 잡지 위에 낙서하도록 할 것. 특히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들은 흰 여백이 많으면 겁을 내고 위축되므로 흰 도화지보다 신문이나 잡지에 그리게 하는 편이 낫다. 아이들은 4세면 색이 화려한 잡지나 벽지에 색칠하면서 모방하고 자아를 키워간다.

1 피크닉 갈 때 유용한 컬러풀한 소스통은 앨리스키친.
2 식사할 때도 색깔 놀이를 할 수 있는 식기 세트. 스킵합 by 보령메디앙스.


아이 성향에 따른 추천 컬러와 그림놀이


공격적인 아이

특성 공격적인 아이는 대부분 외형적으로는 씩씩해 보이지만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며 위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림 특징 거칠고 탁한 색으로 표현한다. 색의 대비가 강하며 선의 움직임이 강하다.


어울리는 색 피로를 풀어주고 눈을 시원하게 해주며 심장에 몰린 더운 열기를 내보내 마음을 가라앉게 해주는 파란색 계열과 초록색 계열의 색.


추천 그림놀이 네모 그리기(차분한 마음 기르기), 색종이 오려 붙이기(섬세한 감각 기르기), 검은색 종이 위에 다양한 색종이 붙이기


색의 대비가 강한 배색보다는 시각적인 자극이 덜하도록 파스텔톤의 색과 함께
매치하는 것이 좋다.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아이
특성 투정이 심하고 짜증을 잘 내기 때문에 친구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또래와 집단생활에 적응하기 힘들다.


그림 특징 주로 색감이 탁하고 전체적으로 뭉쳐 있으며 답답해 보인다. 구도가 한쪽으로 쏠린 경우가 많다.

 
어울리는 색 밝고 환한 색을 자주 접하게 해줄 것. 노란색이나 아이보리, 분홍색 계열의 파스텔톤의 색상으로 아이 방을 사랑스럽게 꾸며주는 것도 한 방법.


추천 그림놀이 음악을 들으며 삼각형 그리기(균형 감각과 인내심 기르기), 이쑤시개로 스크래칭(감정을 마음껏 표현하게 해 스트레스 풀어준다)

툭하면 울고 떼쓰는 아이

특성 사소한 일에도 상처를 잘 받으며 쉽게 놀라고 화를 낸다. 친구 사이에서도 소극적이거나 자주 고집을 부리고 떼를 쓴다.


그림 특징 색을 칠하기보다는 선으로만 주제를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선의 끝마무리는 명확하지 못하다.
어울리는 색 검정이나 빨간색 계통의 색. 검은색과 흰색을 이용해 선을 긋거나 낙서한다.


추천 그림놀이 빨간 색종이를 붙이고 원을 따라 그리기(자신감을 길러주고 기분을 좋게 한다), 지그재그로 낙서하기(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마음을 가라앉힌다)
검은 색종이로 가로 세로줄 만들기(마음이 안정되도록 해준다)

자신감 없는 아이
특성 겁이 많고 목소리가 작으며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는 경향이 있다.


그림 특징 선명한 색보다 파스텔톤의 색을 주로 쓰며 색이나 선의 명도가 떨어진다.


어울리는 색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연두색, 보라색 등 원색 계열의 알록달록한 색을 자주 접하게 해 생동감을 주고 자신감을 길러준다. 보색대비를 이용해 생활에 활력을 줄 것.


추천 그림놀이 음악을 들으며 원 그리기(대근육과 소근육을 균형 있게 발달하게 해주고 안정감을 준다), 물감으로 손바닥, 발바닥 찍기(표현력을 길러주고 자신감을 키워준다)


어둡고 칙칙한 색은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쉽다. 옷을 입힐 땐 상의를 따뜻한 느낌을 주는
빨간색・노란색・오렌지색과 같은 원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활력을 주고, 하의는 채도가 낮은 파스텔톤으로 코디해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
특성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가만있지 못한다. 한 가지 일을 완성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정리정돈을 잘 못하고 주변을 어지럽힌다.


그림 특징 그림 형태도 불안정하며 미완성의 느낌. 도화지가 지저분하고 어지러워진다.


어울리는 색 너무 많은 색을 보거나 사용하기보다는 ‘다홍색과 초록색’, ‘보라색과 연두색’처럼 보색대비를 활용한다. 한두 가지 색을 이용해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것도 좋다.


추천 그림놀이 양손으로 그리기(분산된 마음이 한곳으로 모여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종이 찢어 모자이크 만들기(집중력을 높여주고 시선을 한곳으로 모아준다)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
특성 매사에 자신이 없고 또래에 비해 정서 발달이 느리다. 친구와의 관계에서 소극적이거나 과격해서 소외될 때가 많다.

 
그림 특징 색상이 선명하지 못하고 낙서처럼 끼적인다.


어울리는 색 분홍색과 빨간색 계열, 노란색. 한두 가지 색으로 시선을 정리해주고 마음을 차분하게 할 것. 보색대비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추천 그림놀이 신문이나 잡지에 그림 그리기(다양한 질감과 색을 경험할 수 있다), 네모 안에 색칠하기(큰 네모와 작은 네모에 각기 다른 색을 칠해 균형 맞추기), 친구와 함께 미술놀이(찰흙이나 요리놀이를 통해 협동심을 길러준다)

고집 센 아이
특성
자의식이 강해 또래에게 양보하거나 지는 것을 싫어한다. 독점욕이 강하고 질투심이 많아 협동심이 부족한 편이지만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하며 자신감이 넘친다.


그림 특징 선의 움직임이 거칠고 도화지를 꽉 채우게 그리지만 세부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싫어한다.

어울리는 색 황토색과 노란색, 풀색과 하늘색을 이용하면 마음의 여유를 길러줄 수 있다.


추천 그림놀이 색종이 구겨서 도화지 장식하기(소근육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풀어주기), 원 그리기(원만한 성격으로 유도), 잡지를 이용해 꾸미기(공간지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남을 배려할 수 있게 한다)
‘둥글게 둥글게’ 노래를 부르며 원을 그리면 리듬 감각을 익힐 수 있어 효과적이다. 박자의 빠르기와 리듬을 도형 종류에 따라 달리하면 도형의 특징과 음악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