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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본문

여유/좋은 글 좋은 詩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dhgfykl; 2009. 10. 16. 21:46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하나.     홍시 - 좋아하는 것 챙겨드리기
둘.        비밀 통장 - 목숨 걸고 용돈 드리기
셋.        다시는 안 그럴게요' -
              그 가슴에 내가 박은 못 뽑아드리기
넷.        고향집 - 엄마 앞에서 어리광 부리기
다섯.     호스피스 병동 - 전화 자주 걸기. 가능하면 하루 한 번씩
여섯.     조폭 아빠의 눈물 - 사랑한다고 말로 표현하기
일곱.     홍어 반 마리 - 마음이 들어 있는 건강 식품 챙겨드리기
여덟.     내 인생 돌아보니 참 힘들었네 -
              부모님의 일대기 만들어드리기
아홉.     어머니의 기도 - 부모님의 종교 행사에 참가하기
열.        엄마 손 닮았네' - 부모님 손에 내 손을 마주 대보기


열하나.    박사 학위 - 내가 축하받는 자리에 부모님 모시기
열둘.       건망증 - 노화 스트레스 덜어드리기
열셋.       자랑스러운 밤 - 체온으로 다가가기
열넷.       전통 별사탕 - 생선은 꼭 챙겨드리기
열다섯.    어머니 - '나중에'가 아니라 '지금' 하기
열여섯.    가마솥 누룽지 - 맛있게 먹고 '더 주세요' 말하기
열일곱.    나빠와 춤을 - 부모님과 블루스 추기
열여덟.    아주 특별한 체육복 - 인생 9단인 부모님께 여쭈어보기
열아홉.    구두쇠 아들 - 열심히 모아서 감동 드리기

스물. '      브릿지도 해주세요' - 미장원에 함께 가기
스물하나.   세탁기와 바꾼 반지 -
                  무조건 '잘 된다'고 말씀드리기
스물둘.      늦깍이 학생 - 못 이룬 꿈 이루어드리기
스물셋      소주와 족발 - 학교나 회사 구경시켜드리기
스물넷.     모범 답안 - 부모님이랑 노래 불러보기
스물다섯. '엄마 아프지 마세요' - 부모님 건강이 최고
스물여섯.  창고 개방 폭탄 세일 - 자식 옷 한 벌 살 때,
                   부모님 옷도 한 벌 사기
스물일곱.  복권 - 아버지와 포장마차에 함께 가기
스물여덟.  고마우신 부모님 상 - 감사장 만들어드리기
스물아홉.  엄마의 엄마 -
                  부모님도 한때 사랑받던 자식이었음을 기억하기

서른.      밑줄 긋기 - 부모의 유산 이어가기
서른하나.  목회자의 길 - 어릴 적 나에 대한 부모님의 꿈 들어보기
서른둘.     원조 얼짱 - 부모님의 젊은 시절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드리기
서른셋. '   걱정 마세요' - 때로는 착한 거짓말 하기
서른넷.     스물 셋, 꽃다운 나이 -
                 홀로 되신 부모님께 친구 만들어드리기
서른다섯.  고3 엄마 - 소문난 맛집에 모시고 가기
서른여섯. '아버지, 제게 기대세요' - 아버지 삶의 낙을 찾아드리기
서른일곱.  딸이 사랑하는 남자 - 결정하기 전에 여쭈어보기
서른여덟. '시집 잘 온 것 같아요' - 실용적인 생활 방편 마련해드리기
서른아홉.  아버지는 왜 방에 들어가셨을까? - 노부모와의 대화법 익히기

마흔.        관광 참 좋네 - 하루라도 건강하실 때 모시고 여행 다니기
마흔하나.  엄마의 첫 콘서트 나들이 - 함께 공연 보러 가기
마흔둘.     오천평 아줌마 - 건강 프로그램 만들어드리기
마흔셋.     얄미운 행복 - 곁에 있어드리기
마흔넷.     이태백의 어버이 날 -
                 부모님 댁에 들를 때마다 구석구석 살펴드리기
마흔다섯.  꽃잎 날리는 향기로운 자리 -
                  부모님 몰래 윤달에 수의 마련하기. 묘자리 준비하기

-좋은글 중에서-



우리가 한 평생을 살면서
기쁠 때보다 슬플때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당신은 누구를 떠 올리겠습니까?

배우자, 자식,
아니면 또 다른 제 삼자

기쁠때에는 생각 조차도 않는 얼굴
일생동안 제 자식에게 하는
십분의 일만라도 정을 주지도 못하는 얼굴,

가끔씩이라도 삶이 힘든날이 아닌 기쁜날에
부모님을 진정 생각하고 사시는 지요?

우리는 부모에게 조금 해 준 것은 잘 기억하면서
받은 것은 기억 못하며 사는게
못난 자식의 삶인 것 같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그렇진 않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잊고 사는 게
부모의 헌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눈물이 흐를 때 생각나는 사람이 아닌
내 삶에 웃음이 흐를 때 생각나는 사람
삶이 슬플 때 생각나는 얼굴이 아닌
진정 기쁘고 행복할 때
늘 가슴에 새기는
늙으신 부모님의 얼굴이어야 할 것입니다
일년에 한번 어버이날이 아닌
일년에 한번 생신이 아닌
늘 생각하고 걱정하는 자식이 되어야겠습니다

그을린 검은 얼굴이
어찌 내 삶의 고통과 비교 하리요
타버린 삶의 세월이 어찌
내 인생의 아픔과 비교되리요
갈라진 손끝마다
보내신 정이 산을 이루고 강을 이루는데
내 작은 마음하나 보내지 못하고
사는 게 죄스럽지는 않는지요.

가끔은 슬프고 괴로움도
받아주시지만
내 인고의 고통이 전할 때마다
부모의 가슴은 천근만근 아픈
가슴이 되어 찧어지고 계십니다

연어가 죽으면서 까지 자식의
삶을 위해 사라져가듯
모든 인간의 삶이
부모와 자식을 번갈아 가면서
삶의 위치가 바뀌어 가는데
우리는 너무 다들 부모에게 못난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내 살과 뼈 머리카락이
부모의 눈물과 고통으로
이루어진 일생의 흔적인 것 입니다
다시 내가 부모가 되어
삶의 굴레로
물려줘야할 귀중한
인륜의 도덕입니다

너무도 힘든 삶이 왔을 때마다
인생길이 참을 수 없을 만큼
고통과 번뇌에 쌓일 때마다
부모님을 생각하십시오.

그 분들이 누구를 위해 사시는지
무엇을 위해 그 저린 두 팔과
절룩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계시는지
행복하고 즐거울 때마다
내 어미 내 아버지를 생각하십시오

혹 차가운 밥에
반찬 한 가지만 드시면서도 나를 걱정하고
계시지는 않는지
삶의 길에서 잊혀져 가는
얼굴이 아닌
삶의 길에서 늘 가슴에 새기는

우리가 먼 훗날 죽어 흙이 되고
물이 되어 떠나갈 때
다시 부모님의 품으로 가는 날까지
지금 당신은 진정 그 분들에게
마음만이라도 다 전하고 계시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