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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가슴 저린 추억 본문

여유/좋은 글 좋은 詩

가슴 저린 추억

dhgfykl; 2009. 8. 15. 19:46



    

 

 

 

 

가슴 저린 추억 



수많은 날을 그리워하면서도
그럴 듯한 이유 한 가지 없어
만나자는 말 한 마디 할 수 없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잊자고 몇번이고 되뇌이면서도
촛불처럼 눈물로 어둔 밤을 지새는
풋사랑에 익어버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립다,보고프다,생각난다
그리워 몇 번이고 마음으로 불러보지만
훗날에 가슴시린 이별이 두려워
감히 만나자 말할 수 없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지나면 상처가 낫듯이
씻은 듯 잊어버리려 해도
세월이란 약조차
사랑병엔 잘 듣지 않는데

잊자,묻자,지우자
몇 번이고 마음으로 다짐했지만
아려오는 상처만 더욱 커질 뿐
짧은 시간 한 번도 잊을 수 없는
그런 사람이 내게도 있었습니다 


 


왜 그러니 나를 사랑했자나
그 사랑이 힘들었었니

난 지금도 너를 생각하는데 
아직도 너를 사랑하는데
 
기억나니 우리 행복했었던
간절했던 시간들
 
지금도 내 눈앞에 선명한데
어떻게 널 지울수있니

아니야 아니야 이건 정말 아니야
사랑하면서 왜 헤어져
 
가지마 가지마 제발 떠나지마
네가 없으면 나도 없어
 
가슴이 터질만큼 네가 보고싶어
나의숨이 멎을것 같아
 
가지마 가지마 제발 떠나지마
단하루도 살수가없어
 
돌아와 돌아와 제발 내곁으로
이미 내가아닌 나의 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