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책임을 믿는 사람
저마다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절반의 책임을 믿는 사람인가?'하는 것이다.
살아가다보면 잘되는 경우도 있고 잘못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잘못으로 그런 결과가 빚어진 경우도 있고 주위 여건상의 문제로 잘못된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대개 잘못되면 자신보다는 주위의 잘못, 타인의 잘못으로 그 탓을 돌리기가 십상이다.
그러다보면 자신의 잘못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넘어가버리고 다음에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여 일을 그르치기 쉽다.
따라서 그 어떤 경우에도 책임의 절반은 나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내게 고칠 점은 없는지를 먼저 고민하고 노력한다면, 그 사람은 다음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것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이러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며 즉 자신의 미래는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인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나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조직을 위해서나 '나만 잘하면 된다'는 소극적인 인식을 버리고 '절반의 책임' 마인드를 가질 때 진정으로 발전하는 내가 될것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지금의 나를 있게한 성스러운 존재와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기쁜 일이다.
정직하게 나의 삶을 돌아보면 부끄럼 없이는 떠올리지 못하는 일들이 많고 후회스러운 일들도 많다.
그런 과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쁘게 살아 있고 나의 미래가 설레임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늘 완벽하게 기쁘다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해탈하지 않는 한 완벽하게 기쁠 수 없는 존재임을 안다.
그러나 인생의 큰 흐름이 기쁨과 설레임으로 이루어저 있다면 얼마간의 슬픔이나 우울 따위는
그 흐름 속에 쉽게 녹아 없어진다는 것도 자주 느낀다.
내가 어쩌다 이런 행운과 함께 늙고 있는지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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