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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나의 티, 남의 티... 본문

여유/좋은 글 좋은 詩

나의 티, 남의 티...

dhgfykl; 2009. 3. 19. 21:53

    

 

 

나의 티, 남의 티...

 

늘 창문 앞에서 앞집 여자가 게으르다고  

 

흉을 보는 한 부인이 있었다.

 

 

어떻게 빨래 하나도 제대로 못할까?"

 

 

그러던 어느 날,

 

깔끔하기로 소문난 친구가 부인의 집에 방문했다.

친구는 집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얼굴을 찌푸리며 창문 가까이 다가갔다.

그러고는 못마땅한 듯 걸레를 들고 창을 닦기 시작했다.

 



"봐, 이렇게 닦으니 얼마나 깨끗하고 좋아?

창이 더러우면 창밖이 전부 지저분해 보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