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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보이그룹의 위세가 더 이상 예전같지 않던 2000년대 초반, 영국에서 발흥한 4인조 보이그룹 블루(Blue)는 R&B에
보다 확실하게 경도된 음악적 색채와 가창력을 앞세워 기존의 보이밴드들과 차별화를 시도한 팀이었다.
그리고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어서, 이들이 발표하는 곡들은 거의 예외 없이 영국(및 아시아 지역) 최대
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하곤 했다. 오디션장에서 만난 앤소니 코스타(Anthony Costa)와 던컨 제임스
(Duncan James)가 그룹 결성에 합의한 후, 리 라이언(Lee Ryan)과 사이먼 웹(Simon Webbe)이
속속 합류하며 4인조 진용을 짠 이들은 2001년 데뷔싱글 ‘All Rise’를 영국차트 4위에 올려놓으며
급속히 팬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속싱글 ‘Too Close’가 1위에 오르는 사태(?)에
직면하자 이들은 단박에 영국 최고인기 신인가수로 급부상하게 되었고, 그해 겨울에 발매된
첫 정규앨범 [All Rise]는 어렵지 않게 판매고 100만장을 돌파할 수 있었다.
이듬해 이들은 브릿어워즈 시상식에서 ‘Best British Newcomer’ 부문을 수상하며 그 인기의 위력을 입증하였다.
만인의 기대 속에 2002년 발매된 2집 [One Love]에서는 타이틀트랙 및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가 속속 히트대열에 올랐는데, 특히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에서는 오리지널
가수인 엘튼 존(Elton John)이 함께 호흡을 맞춰줌으로써 팝 팬들의 화제를 모았다. 이에 재미를 붙인
블루는 이듬해 공개된 3집 [Guilty]에서도 똑같은 전략을 차용했는데, 바로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고전 ‘Signed, Sealed, Delivered, I'm Yours’를 리메이크하면서 스티비 원더와
앤지 스톤(Angie Stone)을 가담시킨 것이다. 이 곡에 대한 기존 팬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음은 물론이다.
To Be The Hardest Word
What I got to do to make you love me?
What I got to do to make you care?
What do I do when lightning strikes me?
And I wake to find that you're not there?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날 사랑해 줄까요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내게 관심을 보일까요
조명이 내게 비칠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깨보니 당신은 그곳에 없네요
What I got to go to make you want me?
What I got to do to be heard?
What do I say when it's all over?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나를 원할까요
내가 어떻게 해야 내 음성이 당신에게 들릴까요
모든 것이 끝날 때 나는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미안하다는 말은 내게 너무 가혹하군요
It's sad, so sad
It's a sad, sad situation.
And it's getting more and more absurd.
It's sad, so sad
Why can't we talk it over?
Oh it seems to me
That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그건 슬퍼요,너무 슬퍼요,
그건 너무 슬픈 상황이예요
그리고 너무 힘든 얘기예요
점점 불합리한 말이 되어 버려요
그건 슬퍼요,너무 슬퍼요,
왜 우린 얘기할 수 없나요
미안하다는 말은 내게 너무 가혹한 것 같아요
What do I do to make you want me?
What I got to do to be heard?
What do I say when it's all over?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나를 원할까요
내가 어떻게 해야 내 음성이 당신에게 들릴까요
모든 것이 끝날 때 나는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미안하다는 말은 내게 너무 가혹하군요
It's sad, so sad
It's a sad, sad situation.
And it's getting more and more absurd.
It's sad, so sad
Why can't we talk it over?
Oh it seems to me
That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그건 슬퍼요,너무 슬퍼요,
그건 너무 슬픈 상황이예요
그리고 너무 힘든 얘기예요
점점 불합리한 말이 되어 버려요
그건 슬퍼요,너무 슬퍼요,
왜 우린 얘기할 수 없나요
미안하다는 말은 내게 너무 가혹한 것 같아요
Yeh. Sorry
What I got to do to make you love me?
What I got to do to be heard?
What do I do when lightning strikes me?
What have I got to do?
What have I got to do?
When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날 사랑해 줄까요
내가 어떻게 해야 내 음성이 당신에게 들릴까요
빛이 내게 비칠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내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미안하다는 말은 내게 너무 가혹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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