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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of ~~Leonard Cohen(레오나드 코헨) 본문

음악,영화/@뮤지션·국외

The Best of ~~Leonard Cohen(레오나드 코헨)

dhgfykl; 2009. 1. 28. 02:10

 
 
 
Leonard Cohen
 


레오나드 코헨은 詩人이다. 단지 音樂은 그 詩를 전달하기 위한 수단일 뿐...
올해 9월로서 코헨은 70세가 되었다. 하지만 그의 음악, 
그의 음성은 시간의 흐름도 잊은채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난 레오나드 코헨의 음반을 거의 십년 단위로 한장씩 장만했던 것 같다.  
새 앨범 Dear Heather는 음반표지를 보는 순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강한 끌림이 있었다. 
그리고 그 끌림은 나를 그의 음유세계로 또다시 빠져들게 만드니... 
노래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가슴속 깊이 파고든다. 
코헨의 읊조리는 저음(低吟)은 지금처럼 점점 차가워지는 계절에 
너무나도 많은 상념(想念)에 젖게 만든다. 지나간 추억을 돌이키게 만들고, 
또 그 추억에 다시 한번 얽매이게 한다. 레오너드 코헨. 
그는 아마 슬픔이란 단어를 안고 태어난 듯 하다. 
그가 전하는 노래는 한마디로 감동 그 자체이다.  




레너드 코헨의 목소리는 
바싹 마른 아스팔트 바닥에 담배를 비벼 끄는 것 같이 
삭막하고 건조한 느낌이 든다. 
혹은 북아일랜드의 히스 덤불이 가득한 언덕에서 
겨울바다를 바라보는 스산함으로 다가올 때도 있다. 
그러나 그의 이런 스산함, 황량함은 묘하게도 마음에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 
나는 마음에 상처가 가득한 사람을 보면 언제나 레너드 코헨을 들으라고 말한다. 
그의 목소리엔 묘한 치유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의 목소리는 도시의 폐허, 황량한 숲 한 가운데 뻥 뚫린 공터에서 
불어오는 바람 소리같다. 
그러나 그의 목소리는 차갑지 않고, 
회색빛 하늘을 이고 있는 겨울의 골목 모퉁이에 기대서서 
뽑아먹는 자판기 커피만큼이나 따뜻하고 구수하다. 


 
Moon over S?Aguia


1.Nancy / Leonard Cohen


2.I'm Your Man / Leonard Cohen


3.Dance Me To The End Of Love / Leonard Cohen




4.Everybody Knows / Leonard Cohen


5.In My Secret Life / Leonard Cohen


6.A Thousand Kisses Deep / Leonard Cohen


7.Like A Bird on the Wire / Leonard Cohen


Moon over S?Aguia

8.The letters / Leonard Cohen


9.Famous_blue_raincoat / Leonard Cohen


10.Partisan / Leonard Cohen


11.Lover Lover Lover / Leonard Cohen


St. Francesc

12.Story Of Isaac / Leonard Cohen


13.Boogie Street / Leonard Cohen and Sharon Robinson


14.Waiting For The Miracle / Leonard Cohen


15.HERE IT IS / Leonard Cohen
 

Window to full moon

16.Take this walts / Leonard Cohen


17.Ten New Songs / Leonard Cohen


18.Where The Wild Roses Grow _ Leonard Cohen & Nick Cave


Sunrise in Salpatx
 
 
위에 곡들 연속듣기


Full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