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너무 아름다운 그대 난 꿈을 꾸는 걸까
Again 다시 만난 우리에게 더는 아픔 없겠지
나 처음부터 그대를 사랑하는 운명이었나봐
가끔 힘들지도 몰라 다른 연인들처럼
Believe 보이지 않을 때도 항상 믿을수 있게
내 하나뿐인 only love depend on me I will be right here@
Oh babe 때론 친구처럼 날 위로해주고
My love 언제까지나
For ever And I'll always love U"
매력 넘치는 흑인창법을 완벽히 구사해내는 린애.가수 린애(곽린애)는 요즘 이런 칭찬에 빠져 산다.
데뷔 음반 "이별후애"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 린애는 벌써부터 '라이브용 가수'라는
꼬리표가 붙을 만큼 가창력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170cm의 훤칠한 키에 1999년 미스 유니버시티 한국 선발대회에서 포토제닉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음악학도로서 이번 데뷔 앨범에 세 곡의 자작곡을 싣기도 했다.
신인가수치고는 매우 가뿐한 시작이다.
린애는 화려한 무대 매너가 아닌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라이브 무대에서 승부를 걸었다.
그래서 그를 지지하는 팬층은 10대의 어린 팬들보다는 30대 이상의 중년층 팬들이 많다.
대부분 라이브 무대를 직접 보고 린애의 뛰어난 노래 실력에 매료되어 팬이 된 경우다.
현재 '천애비린'이라는 인터넷 포탈사이트의 카페에는 1,200여명의 팬들이 모여 린애를 지지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보여준 천재성으로 음반 관계자들의 표적이 되었던 린애는
하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쇼 비즈니스계로 접어드는 것을 걱정한 부모님의 만류로
일단 충실한 기초를 닦아왔다.
이후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 장학생으로 입학,
뮤지션이자 교수인 김광민, 곽윤찬의 적극 추천을 받아 정식으로 가수에 입문하고
이번에 앨범을 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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