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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나는 어디에 속할까 본문

여유/좋은 글 좋은 詩

나는 어디에 속할까

dhgfykl; 2008. 6. 14. 17:22

 

깊은 물과 얕은 물은

그 흐름이 다르다.

 

바닥이 얕은 개울 물은

소리내어 흐르지만,

 

깊고 넓은 바다의 물은

소리 없이 흐르는 법이다.

 

모자라는 것은 소리를 내지만

가득 찬 것은 소리를 내는 법 없이

아주 조용하다.

 

어리석은 자는 반쯤 채운

항아리 같고,

지혜로운 이는 물이 가득 찬

연못과 같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