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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삶이 힘겨울때 본문

여유/좋은 글 좋은 詩

삶이 힘겨울때

dhgfykl; 2008. 2. 28. 18:13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땐

산에 한번 올라가보십시요. 
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세상
백만장자가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이라도 내발 아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큰 소리로 외쳐보십시요. 
"난 큰 손이 될 것이다" 흐흐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 분명 있습니다. 
그럴땐 실실 쪼개 십시요.


★죽고 싶을땐

병원에 한번 가보십시요. 
죽으려 했던 내자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고 했던 목숨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파리목숨이라고하지만 
쇠심줄보다 질긴게 사람목숨입니다. 
그래도 죽고 싶을 땐 '자살'을 거꾸로 읽어보십시오. 
<살!자!>... 맞습니다. 살아야 합니다. 

 
★인생이 깝깝할 땐 

버스 여행 한번 떠나보십시요. 
몇백원으로 떠난 여행.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 수 있고.
많은 것들을 보면서.
조용히 내 인생을 그려보십시요. 
비록 지금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 깝깝해도. 
분명 앞으로 펼쳐질 내인생은 
탄탄대로 아스팔트 일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 땐

따뜻한 아랫목에 배깔고 엎드려 잼난 만화책을 보며.
김치부침개를 드셔보십시요.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할 것입니다. 
파랑새가 가까이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 새가 파랑새인지 
까마귀인지 모르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분명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속 썩일 땐

이렇게 말해보십시요.
"그래 내가 전생에 너한테 빚을 많이 졌나보다" 
"맘껏 나에게 풀어" 
"그리고 지금부턴 좋은 연만 쌓아가자.." 
"그래야 담 생애도 좋은 연인으로 다시 만나지" 
남자든 여자든 이 말 한마디면 사랑받습니다.


★하루를 마감할 땐

밤하늘을 올려다 보십시요. 
그리고 하루동안의 일을 하나씩 떠올려 보십시요.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거렸던일.
간신히 앉은 자리 어쩔수 없이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들. 
하는 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 뻔한일은 
밤 하늘에 다 날려버리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십시요.
아 참. 운 좋으면 별똥별을 보며 소원도 빌 수 있습니다. 

 
★문뜩 자신의 나이가 넘 많다느껴질 땐

100 부터 거꾸로 세어보십시요.
당신의 나이는 『결코』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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