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gfykl;
2009. 6. 21. 15:24
서른즈음에 - 이은미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
|